5시뉴스임소정

일본, 韓·中·美 등 49개 국가·지역 추가 입국 거부

입력 | 2020-03-31 17:10   수정 | 2020-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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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미국, 그리고 유럽 거의 전역에서의 외국인 입국을 거부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입국 거부 대상 지역을 확대해 총 73개 국가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거부 지역에 미국과 캐나다가 추가되고, 영국과 그리스 등이 추가돼 유럽 거의 전역이 입국 거부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입국 거부 대상이 일부 지역에서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