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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신규 확진 9명…국립문화시설 제한적 재개
입력 | 2020-05-01 17:16 수정 | 2020-05-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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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명이 추가돼 2주 연속 열 명 안팎을 나타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박물관 등 국립문화시설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9명이 추가돼 모두 1만 774명입니다.
어제는 국내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경북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신규 환자 9명 중 8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는데 4명은 검역과정에서, 나머지 4명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지역사회로 돌아간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천 72명으로 늘어나 전체 확진환자의 84.2%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안정적 상황을 맞았지만 여전히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존재해 무자격 체류자나 노숙인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들을 위한 무료 진단과 치료가 제공되고 보건소에서는 비대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법무부도 단속을 일정 기간 유예해 강제 출국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6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 국립문화시설도 제한적으로 재개됩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