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중부 요란한 비…남부 30도 안팎 더위

입력 | 2020-06-01 17:27   수정 | 2020-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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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날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마저 불어와 쾌적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요란한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정오를 전후로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5에서 20mm가량 되겠고 비구름이 찬 공기를 동반하고 있어서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게 오겠습니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지방으로도 비가 내리기는 할 텐데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 중부 지방은 내일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의 영향이 덜한 남부 지방은 내일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그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15도에서 시작해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에 머물겠지만 남부 지방은 광주가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도에, 목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