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최경재

국회의원 113명, '소녀상 철거' 독일에 항의 서한

입력 | 2020-10-13 17:05   수정 | 2020-10-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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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국회의원 113명은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에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주한독일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또 다른 인권침해 역사를 베를린에서 쓰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함에 따라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해온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