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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점병원 8곳…병상 176개 추가 확보

입력 | 2020-12-24 17:02   수정 | 2020-12-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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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환자와 고위험군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거점전담병원 8곳이 마련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1호 거점병원인 평택박애병원에 이어 건보공단일산병원, 남양주현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충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가천길병원 등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추가로 확보한 병상은 중환자 병상 20개, 준중환자 병상 90개 등 모두 176개 병상입니다.

중수본은 ″이르면 내일 3개 거점 병원을 추가 지정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초까지 494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