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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공기 더 탁해…주말 먼지 계속
입력 | 2020-01-03 09:44 수정 | 2020-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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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반부터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울의 하늘에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가시거리가 3km 안팎으로 좁혀져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실황 살펴보시면 현재 파주가 85, 익산이 77, 서울 강동구가 65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상태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또다시 스모그가 유입이 되면서 충청과 세종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 나쁨수준이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먼지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먼지는 비가 오는 다음 주 초반이 되어서야 차츰 해소가 되겠습니다.
또 차가운 기류가 밀고 오는 속도가 더뎌지면서 당분간 극심한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오늘 하늘의 구름 자체는 적겠지만, 곳곳에 연무와 박무가 끼어있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가 9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폭설이 우려돼서 미리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