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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림
대기업 오너일가, 입사 4.6년 만에 임원 승진
입력 | 2020-01-08 09:47 수정 | 2020-0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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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는 입사 후 평균 4.6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대기업 가운데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경영에 참여 중인 40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오너일가는 평균 29세에 입사해 평균 33.6세에 임원이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 임원 가운데 상무 직급 임원의 평균 나이가 52.9세인 점을 고려하면 오너일가의 임원 승진은 일반 직원보다 약 19년이 빠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