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조국현

트럼프 "삼성과 경쟁하는 애플 많이 도와줘"

입력 | 2020-01-23 09:39   수정 | 2020-01-23 09:4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애플이 삼성과의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세 부과를 면제해 줬다고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은 한국의 삼성과 경쟁하고 있는 애플을 많이 도와줬다″면서 ″관세를 면제해준 것은 애플에게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미중 무역분쟁 과정에서 미국이 중국산 PC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가격 경쟁력 악화를 우려해 관세 면제를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협상 진전′을 이유로 관세 부과를 철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