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쪽 '대설 특보'…급격히 추워져

입력 | 2020-02-17 09:45   수정 | 2020-02-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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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서울에는 눈이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린 눈이 얼 수 있어서 빙판길 주의를 해주셔야겠는데요.

지금까지 구룡령으로는 24cm, 진안에는 19cm, 서울에도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여 있습니다.

지금 서쪽 대부분 지역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전북 진안과 임실, 제주 산지 등 일부 지역으로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으로는 5에서 10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중부내륙과 영남 서쪽내륙으로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가 차츰 잦아들겠고요.

충청과 호남지역의 눈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눈이 오면서 급격하게 추워졌죠.

오늘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6.7도를 보였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