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하명 캐스터

[날씨] 쌀쌀한 출근길…건조특보 계속

입력 | 2020-04-09 09:52   수정 | 2020-04-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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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퇴근길 바람은 쌀쌀하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졌습니다.

서울이 4.3도, 파주가 영하 1.8도 안팎을 보였는데요.

낮부터는 햇살이 비춰들면서 쾌적한 오후가 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참 좋은 꽃놀이 기간이 될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비 소식이 없었는데요.

서울에는 역대 최장 기간인 9일째 건조경보가 지속이 되고 있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도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대기 질은 무난하겠네요.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5도, 대전 16도, 대구가 1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