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벼락·돌풍 동반' 강한 소나기 주의…장마전선 차츰 북상

입력 | 2020-07-17 09:47   수정 | 2020-07-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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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 하늘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5에서 많게는 70mm 안팎이 내리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간 계곡에 계신 분들은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장마전선도 차츰 북상하겠습니다.

일단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밤이면 남해안에서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일요일 아침이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춘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가 29도, 대구 30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장맛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