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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與-의협 밤샘 협상 타결…의료진 현장 복귀
입력 | 2020-09-04 09:32 수정 | 2020-09-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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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와 밤샘 합의 끝에 최종 합의문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이 됐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신설은 코로나 이후에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사들은 집단 휴진을 끝내고 의료 현장으로 곧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명아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와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전 8시 반 더불어민주당사에서 5개 주요 내용이 담긴 합의서 체결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현재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에 대해서는 코로나 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코로나 19가 안정화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고,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전공의특별법 등의 재개정을 통해 전공의 수련 환경과 전임의 근로조선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합의 문구는 합의서 체결식이 이행된 이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합의문이 발표되면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온 집단휴진 사태를 중단하고 바로 현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정부 여당과의 협상을 위한 의사단체 전체의 단일 협상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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