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2010년대 EPL '베스트 골을 뽑았어요!'

입력 | 2020-01-01 20:46   수정 | 2020-01-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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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EPL이 선정한 2010년대 리그 최고의 골들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100골이 넘는 최고의 골 가운데 3골에 이름을 올린 웨인 루니!

맨유 시절 어마어마했죠.

맨시티를 무너뜨린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에.

초장거리 슈팅도 레벨이 달라요.

포물선을 그리는 슛이 있는가 하면.

직선으로 쭉 뻗어가는 빨래줄 원더골까지.

야..왕년의 루니가 정말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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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발리의 장인들입니다.

첫번째는 반페르시!

왼발에 걸리면 정말 여지없었죠.

바디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요.

역습 패스 한번에 주저없이 논스톱 슈팅~

눈이 뒤통수에도 달렸나요.

타이밍과 임팩트, 뭐하나 흠잡을 데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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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의외의 선수도 있습니다.

기가 막힌 중거리포!

이게 누구냐고요?

바로 손흥민의 팀 동료 대니 로즈입니다.

이게 스무살 때 프로 데뷔골인데요.

지금이랑은 느낌이 너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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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인가 싶었던 골들도 있었죠.

4년전 선보였던 바로 전갈킥!

미키타리안에 이어 엿새 뒤엔 지루가 또 기가막히게 성공시켰는데요.

다시 봐도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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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타운젠트의 환상적인 중거리포.

치고 달리기의 명수였던 베일의 원더골.

파예의 절묘한 프리킥도 지난 10년간 EPL을 수놓았던 명장면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 골은 없냐고요?

당연히 있습니다.

첼시전 50미터, 번리전 70미터 폭풍 질주골도 나란히 최고의 골에 포함됐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은 더 화려하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