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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찬
충남 서산서도 20대 간호사 확진…지역사회 우려 '증폭'
입력 | 2020-05-20 19:50 수정 | 2020-05-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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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삼성 서울 병원 간호사 확진 관련, 소식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접촉한 친구 한 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 됐습니다.
충남 서산에 있는 건강 보험 공단에 근무하는 직원인데요.
대민 접촉이 많은 업무라서 지역 사회 추가 확산 우려가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충남 서산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 지사.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고, 건물이 임시 폐쇄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20대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겁니다.
[건강보험공단 민원인]
″문 닫았길래, 그냥 가는 거예요. 볼 일 보러 왔다가...″
이 간호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와 친구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집에 함께 있었는데, 친구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한 겁니다.
서산시는 직장 동료 59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뒤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5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나머지 한명은 오늘밤 안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맹정호/충남 서산시장]
″우리 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안심은 어려워보입니다.
공단의 업무 특성 상 대민지원이나 기관 방문 업무가 많아 지역사회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된 간호사의 직장 동료들이 재난지원금 이의신청 심사업무로 서산시청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은 보다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형찬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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