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한 비 대비…해안 강풍 동반

입력 | 2020-06-28 20:29   수정 | 2020-06-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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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잠시 남쪽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내일은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를 뿌리겠고요.

오후에는 충청남부와 남부 지방,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50에서 많게는 150mm 까지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전북,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으로도 30에서 최고 1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mm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시간 중에 가장 강하게 집중되고 해안에서는 강풍까지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1도에서 시작해 한 낮에는 서울이 28도, 광주는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로는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