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리버풀 개막 2연승…'케파 골키퍼가 사고쳤네'

입력 | 2020-09-21 21:03   수정 | 2020-09-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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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승 후보끼리 맞붙었던 리버풀과 첼시의 대결.

골키퍼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디팬딩챔피언 리버풀.

올 시즌 우승을 위해 3천억원을 쏟아부은 첼시.

시작부터 첼시 수문장 케파가 흔들립니다.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수비수 퇴장으로 밀리기 시작하더니 후반 5분, 마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리버풀의 이른바 ′마-누-라′ 삼각편대가 케파가 지키던 첼시 골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4분 뒤, 불안하던 케파가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동료에게 건넨 패스가 차단당하면서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면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은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리버풀은 2연승, 첼시는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유벤투스에서 우승 트로피만 7개를 들어올린 레전드 피를로의 감독 데뷔전.

전반 13분, 호날두의 공격이 막혔지만 쿨루셉스키가 정확히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후반 혼전 상황에서는 보누치가 종료 직전엔 호날두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피를로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라리가에선 레알 베티스가 2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카르발류의 논스톱 발리슛이 일품이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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