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전동혁

'얼굴보고 예배'·'매일 학교로'…조심스런 '일상 회복'

입력 | 2020-10-18 20:11   수정 | 2020-10-18 20:1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 1주일 가까이 지나며 여러 제한들도 본격적으로 풀리고 있습니다.

교회에선 대면예배를 시작했고, 내일부턴 학교에 등교하는 인원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위험은 여전합니다.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종로구의 한 교회.

교인들이 열화상 체온계를 지나 QR코드로 신분을 확인합니다.

예배당에선 일행끼리도 떨어져 앉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뒤 맞은 첫 일요일.

좌석의 30%만 입장할 수 있는 제한된 대면 예배가 열렸습니다.

[한중균 새문안교회 장로]
″교회 내 소모임과 식사 활동, 또 찬양대 이런 것은 아직도 금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도 늘어납니다.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학교에 갈 수 있었던 기존 조치가 3분의 2 이하 등교로 확대되는데, 같은 시간대에 한꺼번에 몰리는 걸 피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면 ′전교생 매일 등교′도 가능해집니다.

각 시도 교육청은 돌봄 공백 우려가 큰 초등학교 1학년에 대해선 ′매일 등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91명이 나왔습니다.

사흘 연속 두자릿 수 발생이지만, 1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과 관련해선 19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51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송파구 의료기기 관련 집단감염은, 방문자의 가족을 통해 콜센터 업무를 하는 회사로 알려진 강남구 CJ텔레닉스으로 번지며, 모두 33명이 확진됐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수도권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로의 조정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소홀하면 이제 막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일상이 다시 후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영상취재:이향진, 노성은/영상편집:송지원)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