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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뇌졸중 'STR 진단법'으로 확인하세요
입력 | 2020-02-20 06:50 수정 | 2020-02-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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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질환 가운데 하나죠.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3시간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남지만, 증세가 다양하기 때문에 뇌졸중인지 알아채기 쉽지 않은데요.
′STR 자가 진단법′을 알아두면 뇌졸중 징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웃다의 Smile과 말하다의 Talk, 올리다 Raise의 앞 글자를 딴 방법인데요.
먼저, 뇌졸중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웃어보라고 하고요.
말을 시켜 보고, 두 팔을 수평으로 들어 올리라고 했을 때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혀를 내밀었을 때 굽어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뇌졸중 전조일 수 있으니까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뇌졸중 증세는 갑자기 나타났다가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데요.
일부 환자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고 하는 예고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사라졌다가 1년 안에 뇌졸중이 발병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