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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상주서 화물차 추돌 2명 부상…아파트 '불' 대피 소동
입력 | 2020-02-22 06:20 수정 | 2020-02-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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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새벽 경북 상주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전주에서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운전석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1.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인 65살 김모씨와 54살 정모씨가 목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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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전북 전주에서는 아파트 화재로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4층에서 난 불은 내부 25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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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담배꽁초에서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추산 9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