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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선택2020] 희비 엇갈린 각당 간판들…당락에 웃고 울고
입력 | 2020-04-16 05:22 수정 | 2020-04-1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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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당 간판 후보들도 이번 총선에서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이 소식은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리보는 대선으로 불렸던 정치1번지 종로의 승자는 민주당 이낙연 후보였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당선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직까지 사퇴한 통합당 황교안 후보는 대선 후보는 물론 정치생명까지 위태롭게 됐습니다.
서울 광진을에서는 대통령의 입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보수의 대선잠룡 오세훈 후보를 눌렀습니다.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당선자]
″무엇보다 전국에서 함께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의원 동료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기쁩니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에서 맞섰던 여야 원내대표들은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후보와 이인영 후보는 경기 부평을과 서울 구로갑에서 당선된 반면 통합당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와, 경기 안양동안을 심재철 후보는 모두 낙선했습니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대선 출마까지 선언했지만 통합당 주호영 후보에게 졌고,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나선 홍준표 후보는 당선됐습니다.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정의당 대표 심상정 후보는 4선에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