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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투자의 귀재'도 결국…1분기에만 60조원 손실
입력 | 2020-05-04 06:56 수정 | 2020-05-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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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이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다들 아실 텐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60조 원 날린 투자의 귀재″입니다.
워런 버핏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꼽는 가장 중요한 법칙이라는데요.
11살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올해 90살이 된 워런 버핏은 돈을 안 잃는 법칙을 지켜서인지 재산만 100조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시대 워런 버핏 회장은 돈을 지켰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워런 버핏도 코로나19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1분기에 497억 달러, 우리 돈 약 60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는데요.
이는 1965년 설립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창립 이래 최대 손실이라고 합니다.
버핏 회장은 최근 미국 4대 항공사 주식도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주식투자 늘 신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