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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국 낮 최고 기온 18-27도…맑고 건조한 날씨
입력 | 2020-05-07 06:20 수정 | 2020-05-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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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쪽 지역은 따가운 햇살에 팬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이른 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서울이 27도 등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 텐데요.
그나마 어제와 다른 점은 높은 하늘의 구름이 볕을 어느 정도는 가려주겠습니다.
이른 더위는 내일부터 주말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비는 내일 저녁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이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가 될 텐데요.
특히 이번에는 지속 시간도 길고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도 제법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안개도 없고 서울 등 전국의 가시거리 28km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높은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차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5.3도, 강릉은 9.4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27도, 대전과 광주 26도, 포항은 1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