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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어린아이 납치한 서커스단 원숭이
입력 | 2020-05-07 07:25 수정 | 2020-05-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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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사람이 죽고 사는 건, 정말 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원숭이가 어린 아이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는가 하면, 반대로 노숙자였던 한 남성이 깜짝 스타가 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입니다.
아이들이 원숭이 공연을 보기 위해 벤치에 앉아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자전거를 탄 원숭이가 나타나 아이들 앞에 멈추더니, 어린아이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칩니다.
원숭이가 공연 준비로 받은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이번엔 노숙자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모델급 외모로 변신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자신을 30대 남성이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20대 시절부터 신용불량자가 됐고, 결국 마약까지 손을 댔다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노숙자가 되었다는데요.
′1분 만에 노숙인을 모델로 만들기′라는 제목의 이 영상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현재 1천7백만 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이 남성에 대해 후원하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