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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가짜뉴스에 '기지국 방화' 속출
입력 | 2020-05-19 06:57 수정 | 2020-05-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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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 통신사 기지국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는데요.
이슈 톡 세 번째 키워드는 ″5G가 코로나 전파?″입니다.
늦은 밤 전봇대처럼 보이는 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이른바 송수신 장비가 설치된 통신사의 무선 기지국인데요.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새벽, 영국의 브래드포드 시의 한 거리에 설치된 5G 기지국이 방화로 인해 불탔다고 합니다.
이런 방화만 50건이 넘는다는데요.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영국은 물론 유럽 각 지역, 호주 그리고 미국, 캐나다에서도 무선 기지국이 불타는 연쇄 방화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5G가 인체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되게 한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직전 5G 서비스가 시작됐다는 그럴듯한 근거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 더이상 현혹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