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어린이집 출석 상관없이 '부모 보육료' 전액 지원

입력 | 2020-05-25 07:23   수정 | 2020-05-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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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현재 대부분의 어린이집들은 휴원 중인데요.

정부가 어린이집이 개원하더라도 자녀를 등원시키지 않는 부모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은 지난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휴원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하지만 장기간 어린이집이 문을 열지 못하면서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하시는 부모님도 많으실 겁니다.

출석 일수가 6~10일이면 부모보육료 지원액이 50%, 1~5일이면 지원액이 25%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부모가 자부담할 금액도 커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휴원 조치 이후 출석 일수와 무관하게 부모보육료는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이 문을 열 경우 부모보육료 지원을 일정 기간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라는데요.

이에 따라 어린이집 개원 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아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