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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밀입국 중국인 2명 검거…"취업 위해 밀항"

입력 | 2020-06-01 06:14   수정 | 2020-06-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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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을 통해 밀입국한 8명 중 중국인 2명이 해경에 추가로 검거됐습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6일 검거된 43살 A씨에 이어, 29일과 30일 각각 중국인 33살 B씨와 37살 C씨가 전남 목포에서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출발해 다음 날 태안 앞바다에 도착했으며, 전남의 한 양파 농장 등에 취업하기 위해 개인 돈을 모아 모터보트와 연료 등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