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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따가운 여름 햇살…강원·경북 오후 한때 소나기
입력 | 2020-06-16 06:21 수정 | 2020-06-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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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여름 안에서 동쪽과 서쪽의 날씨가 확연히 다른 하루였는데요.
오늘은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동쪽 지방의 폭염마저 사라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은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30도 안팎까지 오르긴 할 텐데요.
그래도 대기 상층으로는 서늘한 공기가 자리하고 있어서 그늘에서는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단,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늦은 오후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으로는 국지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수 있겠습니다.
양은 5에서 20mm 정도로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들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소지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편 오늘 출근길도 먼지 걱정 없이 전국에 공기 질 말끔한데요.
서쪽을 중심으로는 또 안개가 끼면서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가 5km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마저 옅어지면서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남부 지방은 낮부터 차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등 대부분 지방 20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포항이 25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인 모레는 그 밖의 남부 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주 후반부터 다시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