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병화

[TV 앨범] '홀로된 사랑' 여운

입력 | 2020-08-20 06:59   수정 | 2020-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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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tyle=″font-family:none;″>′홀로된 사랑′ 여운</b>

빠른 템포와 정제된 높은 소리의 조화.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이 아닌 은상을 받았지만 해를 넘겨서도 가요 순위에 꾸준히 등장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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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사랑′이 히트친 그해 1987년 한 젊은이는 경찰의 물고문에 또 한 젊은이는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두 젊은이의 죽음에 들불처럼 번진 민주화 요구 국민이 염원한 대통령 직선제는 그렇게 쟁취되었고 사람들은 다소나마 ′말할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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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만개한 언론의 자유.

오히려 넘쳐나는 가짜 뉴스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말할 자유′를 주고 떠난 젊은이들 그들이 요즘 우리 사회를 떠도는 거친 ′말′을 ′본다면′ 무어라 말할까요?

<b style=″font-family:none;″>여운
1987년 8월 8일
강변가요제</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