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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금융위 "공매도 금지는 한시적 조치…부정적 인식 최소화할 것"
입력 | 2020-08-31 06:32 수정 | 2020-08-3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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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더팩트입니다.
◀ 앵커 ▶
금융위원회가 지난 27일 발표한 공매도 금지 연장과 관련해서 ″한시적 조치″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공매도 금지 연장 조치는 다음 달 16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유가증권을 포함한 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해서 지식이나 채권이 없는 상태로 매도 주문을 내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인데요.
어제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금지 연장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부정적 인식이 많아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공매도 금지 연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적 조치라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상환 조치를 연장한 것에 대해서도 ″금융권이 금융위기 때마다 받았던 국민들의 지원을 기억하면서 큰 거부감 없이 동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사망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중 환자도 최근 2주 사이에만 5배나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은 33퍼센트가 넘습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사망자도 60대 이상은 열여덟 명이나 되는데요.
최근 요양 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고령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시설 내 감염은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 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설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카페나 식당 같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일상 곳곳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제 오후 1시 ′정자동 카페거리′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차 안에서 음료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점포로 들어서려는 차량으로 차로가 붐볐다는데요.
방역 강화로 50명 이상 규모의 현장 결혼식은 원천 봉쇄되면서 ′온라인 결혼식′으로 방향을 바꾸는 부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청첩장에 결혼식 영상 중계 홈페이지 주소를 넣어서 지인들에게 보내면 하객들은 계좌번호를 링크 형태로 전달받아서 축의금도 보낼 수 있다는데요.
실제로 온라인 결혼식을 진행한 한 부부는 ″90명에 가까운 온라인 하객이 결혼식을 지켜봤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결혼식 문화가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세계일보 살펴봅니다.
의사들과 정부의 대치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항의하는 일부 시민들은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의 위치와 상호를 올리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는데요.
′파업병원 가지 않습니다′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서 휴업 동참 병원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사이트 개설자는 ″절박한 환자들을 볼모로 진료를 거부하는 무책임한 의사들을 절대로 용납해선 안 된다″면서 ″불법으로 진료를 거부한 병원을 보이콧하는 것″이라고 설명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폭우 뒤에 바로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19 사태로 수해 복구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에 한 마을은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된 지 한 달이나 됐지만, 수마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다는데요.
마을 하천 곳곳은 자갈과 모래가 아직 가득하고, 산사태 현장도 그대로입니다.
한 주민은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는 구경도 못했고, 이제는 온다고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반갑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충청북도 관계자는 ″복구비로 5천억 원 정도가 필요하고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리 것 같다″면서 ″일손이 크게 부족하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매일경제입니다.
서울에서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서울 아파트를 사는 매입 건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어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외지인이 사들인 서울 아파트는 약 3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올해 월별 통계로는 최대치입니다.
용산구를 제외한 24개구에서는 외지인이 서울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가 모두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 아파트로 매입이 집중된 원인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꼽힙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서울로 흘러들어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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