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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벨라루스 대선 불복 시위 5만 명 참가
입력 | 2020-09-21 06:55 수정 | 2020-09-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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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불복하는 야권의 저항 시위가 지난달 9일 대선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수도 민스크에는 약 5만 명의 시위대가 모여 루카셴코 대통령 퇴진과 재선거, 체포된 정치범 석방 등을 요구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해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군인과 경찰 병력, 장갑차 등을 배치했고, 보안요원들은 시위대를 막고 일부 참가자들을 연행해 최소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벨라루스 내무부는 전날 시위에서도 4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