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병화

[TV 앨범] 통학 버스 안 풋사랑의 추억, 자자 '버스 안에서'

입력 | 2020-10-19 06:58   수정 | 2020-10-19 09:2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버스 안에서′ 자자

========

청춘 영화에
빠지지 않는 장면

학교 가는
버스 안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매일
같은 버스에
타지만

말 한마디
못 건네고

가슴 앓았던
그때

한 번쯤
경험했을

학창시절 추억이

노래에
담겼습니다.

========

1997년

혼성 4인조 ′자자′가
찾은 곳은

광주의 한 고등학교

화면 속 학생들은
어느덧 40대

학부모가
되었겠지요.

========

20여 년이
흐른 지금

이들의
아들 딸은

올해 학교에

거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등교 인원 제한이
완화되면서

학교 가는
버스를
다시 타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가슴 뛰는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평범한′ 그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

자자(ZAZA)
1997년 6월 21일
1318 힘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