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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결합법' 첫 공개 지지
입력 | 2020-10-22 06:52 수정 | 2020-10-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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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개적으로 ′동성결합법′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각 21일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이들도 주님의 자녀들이고, 하나의 가족이 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성결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성결합법은 동성 결혼 합법화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이성 간 결혼으로 발생하는 모든 권한과 책임을 동등하게 부여합니다.
교황이 2013년 즉위 이후 동성 커플의 법적 보호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동성결합법을 공개 지지한 역대 첫 교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