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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3번 외식하면 4번째는 1만 원 할인…농어촌 여행도 30% 싸게
입력 | 2020-10-30 06:15 수정 | 2020-10-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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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부터 3번 외식을 하면 다음 외식 때 1만 원, 그리고 농촌·어촌 여행지에선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농어촌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건데요.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단됐던 외식·여행 할인 쿠폰이 다시 지원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서 일요일 자정까지 식당에서 2만 원 이상씩 3번 결제하면, 네 번째 외식을 할 때 1만 원이 할인됩니다.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을 시켜먹는 경우에도 실적을 쌓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배달앱을 이용할 때는 앱에서 결제한 건 인정되지 않고, 배달원에게 직접 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만 적립·할인이 가능합니다.
또 유흥주점이나, 구내 식당, 그리고 백화점과 쇼핑몰의 일부 매장에선 적립·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 할인지원을 받으려면 9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음식점 이용 실적을 쌓아야 하는데, 카드사별로 하루 최대 2번, 그리고 동일 업소에서는 하루 1번으로 실적 적립이 제한됩니다.
농식품부는 1만 원 외식 쿠폰을 330만 장 준비했고, 모두 소진될 때까지 할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이나 낙농체험목장 등 농촌 여행지 1천 5백여 곳, 그리고 어촌체험관광지 1백여 곳에서도 농협·수협·신한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료 3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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