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편의점, 달걀·두부·콩나물 매출 급증

입력 | 2020-11-02 07:20   수정 | 2020-11-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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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두부*콩나물 장 보기도 편의점″

요즘 편의점에 가보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들이 구비되어 있는게 사실인데요.

편의점에서 마트처러 장을 보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맞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형마트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한 편의점의 신선 상품 진열대입니다.

계란과, 콩나물, 각종 야채까지 대형마트에서 살법한 재료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대형 편의점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9월 달걀과 쌀, 콩나물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최대 6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주택 상권의 경우 같은 기간 채소 매출은 140% 넘게 급증했고,

과일과 쌀도 각각 80% 이상 더 팔렸다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이후 대형마트 등을 방문을 자제하면서,

편의점이 간단한 요리 식자재를 살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그러고 보니 어느순간 편의점에 들러보면 신선식품의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 같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채소와 과일은 물론 고기류의 제품 판매도 코로나19 이후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