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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입장 발표…"미국인 모두의 대통령 될 것"
입력 | 2020-11-05 06:18 수정 | 2020-1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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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네, 지금 바이든 후보가 단상에 섰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 조 바이든 ▶
오늘 그리고 내일도 아마 할 이야기가 있을 것입니다.
언론과 제 동료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제 민주주의가 바로 이 나라의 심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한 바 있습니다.
200년간 그래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이 번 대선의 투표율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억 5,000만 명 이상이 투표를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우리는 국민에 의한 정부 그리고 국민을 위한 정부라고 하는 이런 이상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국민들이 주인이 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의지가 미국의 대통령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미국의 대통령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개표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충분한 수의 주를 승리를 하고 있고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승리 했다, 라고 선언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표가 완료 되면 우리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표가 개표가 되어야만 합니다.
특히 경합주에서 우리는 2만 표 이상의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가져갔던 격차보다도 더 큰 것입니다.
미시건주에서도 그렇습니다 .
미시간에서 개표는 오늘 중으로 아마 마무리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펜실베이니아에 대해서도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우편투표 용지는 모두 개표가 되어야 할 것이고요, 우편 투표에서는 우리가 78% 이상의 득표율을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애리조나 그리고 네브래스카 제 2 선거구를 탈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인 전 국민의 투표수에서도 승리하고 있고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300만표 이상 제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리스 후보와 저는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7,000만표 이상을 득표를 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캠페인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세 번 대통령 선거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현직 대통령에 맞서서 승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나 저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의 캠페인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미국인으로서 해왔던 바를 계속 해나가야만 합니다.
선거철의 그런 갈등을 뒤로 하고 긴장을 낮추고 우리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합니다.
서로를 존중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단결해야 합니다.
치유하고 하나의 국민으로서 협력해야만 합니다.
물론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순진하지 않습니다.
저는 얼마나 우리나라에서 서로 다른 관점이 충돌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저는 우리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반대편을 적으로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적이 아닙니다.
서로가 미국인으로서 단결할 수 있는 그 공통점이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는 결코 분열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민주당 후보로서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지만 저는 미국인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결코 특정 정당의 편을 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모든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모든 미국인들을 돌봐야 하는 의무가 있는 자리입니다.
제가 바로 그 일을 해낼 것입니다.
저는 저를 위해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저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모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모든 표가 개표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 누구도 민주주의를 우리에게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너무나도 많은 싸움을 치러왔고 너무나 많은 것을 견뎌왔습니다.
그런 고통을 더 이상 겪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미국인들은 결코 침묵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미국인들은 결코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고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료 여러분, 저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만의 승리는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미국인들의 승리, 그리고 미국 민주주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민주당 주, 공화당 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미합중국이 있을 것입니다.
◀ CNN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지금 댈라웨어의 윌링턴에서 조금 전 연설을 했고요.
모든 표가 검표되어야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승리를 선언하지 않았고 그렇지만 모든 검표가 끝나면 자신이 승자가 되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CNN의 올프 블리처로부터 지금 선거 판세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아주 중요한 전망을 지금 드리겠습니다.
CNN에서는 조 바이든이 미시간주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미시간 주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 앵커 ▶
네, 지금까지 선거에서 승리를 예감하는 듯한 바이든 후보의 연설 들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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