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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내일 차가운 가을비
입력 | 2020-11-05 07:43 수정 | 2020-1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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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내륙 지방 일제히 영하권까지 떨어져서 춥습니다.
현재 경북 의성의 수은주가 영하 5.7도까지 떨어져 마치 초겨울 같고요.
서울은 영상 3.4도지만 체감 온도는 이보다도 더 낮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내일은 또다시 차가운 가을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이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 곳곳으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또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겠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하늘에 구름만 많아지겠고요.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서 화재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온 보시죠.
현재 춘천과 원주가 영하 1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낮 기온은 춘천 14도, 서울 15도, 대전도 16도로 어제보다 4, 5도가량씩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구가 영하 1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낮 기온 16도, 부산 1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날이 차츰 갤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또다시 1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널뛰는 기온 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