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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쌀 생산량 52년 만에 최저치 기록
입력 | 2020-11-13 06:51 수정 | 2020-11-1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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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아나운서 나와 있는데요.
먼저, 첫 소식 보겠습니다.
″쌀 생산량 52년 만에 최저치″
52년 만에 최저치면 정말 많이 줄었다는 건데 어떤 영향 때문입니까.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올 여름에 닥쳤던 유례 없는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 때문인데요.
◀ 앵커 ▶
올해 여름 저희 뉴스에서도 정말 태풍 소식 굉장히 많이 전해드린 것 같은데요.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영상 보시죠.
가을걷이가 한창인 농촌 들녘을 보면
넉넉한 인심과 수확의 즐거움이 떠오르는데요.
올해는 수확량이 예년에 훨씬 못 미친다고 합니다.
올해 쌀 생산량은 350만 톤으로 지난해 보다 6% 이상 줄었는데요.
이는 지난 196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쌀 이삭이 잘 패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산지 쌀 값도 올해는 전년대비 14% 이상 오르고, 평년 대비로도 31%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 앵커 ▶
쌀값이 떨어져서 그동안 농민들 어려움이 많다고 했는데, 역으로 서민 물가를 걱정할 상황이 될 수도 있겠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에서도 쌀값 상승세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하니 관련 대책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