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하명 캐스터

[날씨] 가을 폭우 대비…밤에 대부분 그쳐

입력 | 2020-11-19 07:21   수정 | 2020-11-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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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지역과 강원북부 지역으로는 시간당 15에서 20mm 안팎, 충남 서산 등지에서는 시간당 30mm가량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은데요.

오늘 출근 시간까지는 빗줄기가 굵게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조금 전 6시 20분을 기해서는 서울 서남권과 인천, 광명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서해안과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대부분 해상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물결이 최대 4에서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최대 5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올 텐데요.

짧은 시간 안에 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낮 동안에 중부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18.8도, 강릉이 23.9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이 17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광주 20도, 부산이 21도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로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내일은 하루 만에 기온이 15도 이상 급감하겠고요.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