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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코로나 코마 상태에서 낳은 쌍둥이
입력 | 2020-11-20 06:48 수정 | 2020-11-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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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에서도 희망은 싹트기 마련인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코로나 이겨낸 쌍둥이들″입니다.
갓난 아이를 번갈아 안으며 눈을 맞추는 엄마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엄마는 이들 쌍둥이에게 의구심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코로나19 감염으로 코마, 즉 혼수상태에서 쌍둥이 남매를 낳았기 때문이라는데요.
임신 26주 상태에서 코로나 감염에 의한 혼수상태에 빠지자, 병원측에서 산모와 태아의 생명과 건강을 우려해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출산 2주 뒤 잠에서 깨어난 엄마, 쌍둥이가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랬다는데요.
남편에 따르면 현재 부인은 ″자신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아직 믿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