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테슬라, 모델X·모델Y 9천500대 리콜

입력 | 2020-11-26 06:57   수정 | 2020-11-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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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붕 부품과 볼트 조임에서 결함이 발견된 전기차 9천5백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생산된 프리미엄 SUV 모델X 9천1백여 대와 2020년형 보급형 SUV인 모델Y 400여 대입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모델X의 지붕 부품이 떨어져 나갈 수 있고 모델Y의 경우 볼트 결함으로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없지만 도로 교통안전국의 지적 사항을 조사해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