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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2.5단계 2주 연장…변이 바이러스 5명 추가
입력 | 2021-01-02 12:03 수정 | 2021-01-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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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가 앞으로 2주 더 연장됩니다.
수도권에만 적용해온 다섯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 유행중인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명 추가된 데 이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지금의 확산세를 최대한 안정화시킨다는 게 목표입니다.
이와함께 수도권에만 적용해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해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적모임에는 동창회와 동호회 야유회 돌잔치, 회갑연 등이 포함됩니다.
단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5명 이상도 모일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4명까지만 예약할 수 있고,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일부 시설은 운영이 완화됐습니다.
수도권의 학원은 같은 시간대에 9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전국 스키장도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해 운영하되 야간 운영을 금지했습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4명입니다.
3명은 지난달 26일 사후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가족들이고 다른 1명은 지난 달 18일 영국에서 입국한 사람입니다.
남아공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국내에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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