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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닷새 만에 3백 명대…새로운 집단 감염 여전
입력 | 2021-01-31 11:58 수정 | 2021-01-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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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닷새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이고, 여전히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5명 늘어 총 7만 8천2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103명 줄어든 수치로,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26일 349명을 기록한 뒤 닷새 만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107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224명이 나왔고, 이외에 부산 20명, 경남 18명, 광주 16명, 경북 15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수가 감소한 건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감염 사례를 보면, 어제 기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돼 총 368명으로 늘었고,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의료진 등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광주에서도 성인오락실과 관련해 1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나흘 만에 33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와 지역의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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