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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44% 증가…치사율은 1.8배
입력 | 2021-02-28 12:01 수정 | 2021-02-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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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경찰청의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지난 2019년 3만 3천여 건으로 5년 전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는 65세 미만 비고령 운전자가 1.7명인데 반해, 고령 운전자는 2.9명으로 80% 가량 더 높았습니다.
지난해 9월 경찰은 오는 2024년 말까지 고령운전자에 대한 조건부 운전면허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