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현

이스라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공습 병행

입력 | 2021-05-14 12:16   수정 | 2021-05-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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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사이 대규모 유혈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이스라엘군 대변인을 인용해 ″이스라엘 병력이 가자지구에 진입했으며, 공군과 지상군 부대가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지상군 포격 뒤 가자지구 무장세력들도 즉각 로켓포 대량 발사로 응수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03명이며 이중 어린이가 2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