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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약사범 '역대 최다'…청소년도 '급증'

입력 | 2021-06-09 12:13   수정 | 2021-06-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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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발간한 ′2020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으로 적발된 인원이 전년보다 12.5% 늘어난 1만 8천 50명이었으며, 특히 19살 이하 청소년 사범이 313명으로 5년 전보다 1.5배 증가했습니다.

대검은 청소년 사범이 증가한 것은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한 마약류 접근이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