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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검토"…10월 가능성

입력 | 2021-06-18 12:13   수정 | 2021-06-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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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17일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두 정상은 미국과 중국이 어떤 관계 속에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 또는 전화 통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곧 두 정상이 관여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를 계획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된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바이든과 시진핑은 그런 회담이 가능한 곳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