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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서울로…'용산·송현동' 압축

입력 | 2021-07-07 12:14   수정 | 2021-07-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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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립할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의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이 결정됐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기증품을 한 곳에서 전시하는 기증관 건립 계획 등을 담은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황 장관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측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통합적으로 소장, 관리하면서 조사, 연구, 전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증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