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조국현

"두 전직 대통령, 광복절 특사 시간상 불가능"

입력 | 2021-07-28 12:40   수정 | 2021-07-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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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복역 중인 두 전직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시간상 가능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특사는 대통령 권한인데 지금까지 대통령 뜻을 전달받은 바 없다″며 ″8·15 특사가 가능하려면 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휴가철에 코로나도 심각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어제 서울대병원에 각각 지병 치료를 이유로 입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