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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신규 확진 1천776명…60~74세 미접종자 접종
입력 | 2021-08-05 12:12 수정 | 2021-08-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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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늘어 천칠백 일흔여섯명 발생했습니다.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백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76명입니다.
지난달 7일 이후 30일 연속 네 자릿수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네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신규 확진 사례 가운데 국내발생은 1,717명, 해외 유입은 59명입니다.
국내 감염사례는 지역별로 서울 461명, 경기 475명 등 수도권에서 1,025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대구 120명, 부산 111명 등 국내 발생의 40%가 넘는 692명이 확진되며 지난해 대구, 경북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연일 거세지는 만큼 정부가 내일 발표할 예정인 다음주부터의 거리두기 단계도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60~74세 미접종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전에 접종 예약이 기록이 없어도 해당 연령대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가 아닌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저녁 8시부터는 발달장애인과 심장·간 질환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사전예약도 실시됩니다.
오늘 0시 기준16만4천여명이 추가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백신 접종자는 2천33만여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39.6%로 늘어났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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