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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신규 확진 1천375명…오늘부터 방역 '완화'
입력 | 2021-09-06 12:03 수정 | 2021-09-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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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 375명으로 천 4백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부터 방역조치가 다소 완화 돼 4단계인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달라지는 방역 조치 내용을 박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거리두기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됩니다.
다만 일부 방역 수칙은 완화됐습니다.
4단계인 수도권과 제주 지역의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1시간 더 늘어나고,저녁 6시 이후에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4명까지 포함하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3단계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전국이 통일됩니다.
오늘부터는 전국의 등교 인원도 확대됩니다.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하게 됩니다.
4단계인 수도권의 경우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절반까지,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수도권 지역의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는 2분의 1 등교하거나 밀집도에 따라 전면 등교도 가능해집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3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115명 줄었고, 일요일 확진자로도 5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서울 462명, 경기 398명 등 확진자의 70%에 육박하는 94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3천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백신 물량도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모더나 백신 255만 2천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고, 오는 8일엔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화이자 백신 52만 6천 5백회분과 상호 공여방식으로 받은 모더나 백신 45만회분도 도착할 예정입니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58.4%, 접종 완료율은 34.6%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추석 전에 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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